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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 복귀' MBC 뉴스데스크, "사람이 또 떨어진다"

기사승인 2020.06.30  09: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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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방송 시청률 5.0%...단독, 기획보도 및 '팩트의 무게', '정치적 참견시점', '정치원샷' 코너 신설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MBC <뉴스데스크>가 29일부터 오후 8시로 복귀했다. 1, 2부로 나누고 총 95분간 편성됐다. 단독, 기획보도에 이어 2부 첫 뉴스는 '코로나19 역학조사관을 따라 가본 확진자 동선 추적기'를 다뤘다. '팩트의 무게, '정치적 참견시점', '정치원샷' 등 코너도 새롭게 선보였다.

MBC는 앞서 오후 7시 30분에서 7시 55분으로 <뉴스데스크> 시간대를 변경한다며 그 이유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해 뉴스 수요가 대폭 증가한 상황을 고려, 15분 확대 편성을 통해 뉴스 사안을 충실히 담아내 공영성을 강화하고, 시청자들의 재택 시간이 늘어난 라이프 스타일 등 환경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뉴스데스크>는 1부에서 당일 스트레이트 뉴스를 다루고 2부에서는 5~10분 길이의 심층 기획물을 전진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획보도 '사람이 또 떨어진다' 방송 화면 (사진=MBC)

이날 <뉴스데스크>는 코로나19 관련 단독보도로 시작했다. <‘이라크 건설현장 한국인 직원 사망...“코로나 의심”>보도에서는 이라크에 파견 간 한화건설 직원 한 명이 코로나로 갑자기 사망했고, 지난 15일부터 공사 전면 중단·자가격리 상태라고 알렸다. 이어진 단독보도 <이라크에 아직 150여 명...“해열제 먹고 버텨야”>에서는 순차적으로 파견직원들을 귀국시키겠다는 한화건설의 입장과 달리 이라크 공항이 봉쇄돼 단기간 내의 귀국은 어렵다는 상황을 보도했다.

단독보도 뒤에는 기획보도 ‘사람이 또’ 시리즈가 이어졌다. 왕종명 앵커는 “MBC는 가장 흔하면서도 가장 후진적인 산업 재해, 추락사를 통해서 우리 사회, 노동 현장이 얼마나 위험한지, 점수를 매겨 보려 한다"며 "최근 3년간 추락사한 1,136명의 죽음을 하나씩 부검했고 그 결과를 오늘부터 연속 보도한다"고 밝혔다.  

각각 4분씩 보도된 기획보도 <임금과 바꾼 목숨...사람이 떨어진다>에서는 엘시티 추락사고 생존자, 지난해 4월 공사장 승강기에서 추락사한 고 김태규 어머니 등의 인터뷰를 통해 추락사로 고통받는 산 자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반복되는 비극의 원인?>에서는 추락사한 이들의 연령, 채용형태, 국적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은 일용직, 하청업체, 외국인들로 나타났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스트레이트 보도가 이어진 뒤에는 남상호 기자가 전하는 코너 ‘팩트의 무게’가 배치됐다. ‘팩트의 무게’는 지난달 22일부터 시작된 코너로 허위정보와 가짜뉴스에 대응해 공영방송 뉴스 역할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이날 ‘팩트의 무게’는 ‘핀란드 기본소득 실험은 실패? 성공?’에 대한 주제를 다루며 2017년부터 2년 동안 핀란드에서 실시된 기본소득 실험 최종 보고서 결과를 전했다. 남 기자는 190페이지가 넘는 보고서에는 실패나 성공을 단정 짓는 표현은 없었다며 “2년짜리 실험을 통해 국민의 동의를 구한 것은 우리가 배울 교훈이 아니냐”고 말했다.

<뉴스데스크> 2부에 첫 보도된 '코로나19 역학조사관의 확진자 동선 추적기' 방송 화면 (사진=MBC)

오후 8시 46분에 1부가 끝난 뒤, 중간광고 이후 2부로 이어진 <뉴스데스크>는 코로나19 역학조사가 이뤄지는 과정을 동행 취재해 보도했다. 왕 앵커는 “호흡이 긴 뉴스를 전달하기 위해 한 명의 접촉자를 찾아내기 위해 현장 취재를 보여주겠다”며 두 명의 기자가 역학조사관을 따라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을 파악하는 추적기를 다뤘다.

서울 서초구 관제센터에 나가있던 기자가 3천 5백 대의 CCTV를 바탕으로 확진자 동선을 확인,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이들의 마스크 착용유무, 확진자 동선이 확진자의 기억과 맞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는 과정을 전했다. 해당 보도는 9분 30초 동안 이어졌다.

한 달 만에 돌아온 ‘정치적 참견시점’ 시즌2도 방송됐다. 앞서 해당 코너에 출연하던 박영회 기자는 이날 정의당의 차별금지법안 발의, 금태섭 전 의원의 민주당 징계 재심을 앞둔 심정 등을 전했다.

‘정치원샷’ 코너도 신설됐다. YTN의 ‘돌발영상’과 같은 형식으로 당일 정치권에서 가장 주요한 이슈를 하나의 영상으로 담았다. 첫 주제는 21대 국회의원 여야 원구성 협상이 실패한 데 대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의 발언을 이어 보여줬다.

<뉴스데크스> 코너. 위에서부터 '팩트의 무게', '정치적 참견시점', '정치원샷' (사진=MBC)

1, 2부로 나눠진 <뉴스데스크> 첫 방송은 스포츠 뉴스와 날씨 뉴스를 제외하고 총 25개 꼭지의 보도를 전했다. 지난주 최소 15개에서 최대 25개 보도 수와 비교하면 별다른 차이는 없지만, 심층 보도, 기획보도, 신설된 코너가 더해졌다는 데서 차별성을 보였다.

이날 시청률은 5.0%(닐슨코리아기준)으로 지난주 월요일과 동일한 시청률이 나타났다.

김혜인 기자 key_main@mediaus.co.kr

<저작권자 © 미디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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