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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JYP 시총격차 400억 원대, 트와이스 업은 JYP와 방탄소년단 업은 빅히트의 도전

기사승인 2018.06.15  11: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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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비평] 박정환의 유레카

에스엠(SM)은 누가 뭐라 해도 엔터 업계 시가총액 1위라는 절대적인 지위를 누리고 있다. SM은 지난 3월 말과 4월 초 고가를 형성할 당시 시총 1조 원대라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일시적으로 시총 9,000억 원대가 무너진 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보란 듯이 회복하고 잃어버린 시총 1조 원대를 향해 나아가는 중이다.

그런데 현재 JYP엔터테인먼트와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두 기획사가 SM의 시총 1위라는 절대적인 아성을 노리고 있다. JYP가 무서운 점은 트와이스가 일본 진출을 하면서 횡보하던 주가가 급상승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 JYP, 1월 업계 2인자 안착 성공

JYP로고( JYPent 제공)

JYP Ent.는 연중 최저치 주가가 6,850원이었다. 트와이스가 일본에 진출하기 전에는 5,000원 안팎이었다. 트와이스가 ‘Likey'를 발매하기 전까지만 해도 JYP는 당시 업계 2위이던 YG와 1,300억 원대라는 큰 격차를 보였다. 

작년만 해도 YG는 한숨을 돌릴 만했다. 하지만 트와이스의 맹활약에 힘입은 JYP의 추격은 만만치 않았다. YG가 ‘믹스나인’의 시청률 저조로 고전하는 동안, 12월 중순 JYP가 YG와의 시총 격차를 800억 원대로 줄이더니 급기야는 올해 1월 17일 YG를 넘고 ‘만년 3인자’에서 벗어났다. 트와이스가 업계 만년 3인자를 2인자 자리로 끌어올린 결과다.

JYP의 맹추격은 이에 머무르지 않았다. JYP가 YG를 넘고 업계 2위가 되던 당시 업계 1위인 SM과의 시총 격차는 2,970억 원대였다. 거의 3천억 원대 수준으로 격차가 심했다. 하지만 갓세븐의 컴백과 스트레이 키즈의 데뷔에 힘입어 JYP는 4월 초 SM과의 격차를 1,700억 원대로 줄였다.

JYP엔터테인먼트 주가 현황 (네이버증권 화면 갈무리)
SM엔터테인먼트 주가 현황 (네이버증권 화면 갈무리)

지금은 SM과 JYP의 시총 격차가 400억 원대 안팎으로 크게 줄었다. 15일 오전 11시 10분 현재 SM과 JYP의 시총 격차는 419억 원이다. 

한때 JYP가 SM을 시총 300억 원 안팎으로 따라붙은 적도 있었다. 하지만 박진영이 구원파 의혹을 받을 당시 JYP의 시총은 7,000억 원이 두 번이나 붕괴될 지경이었다. 지금은 시총 9,000억 원을 향해 가파르게 질주 중이다. 

1월 중순 2,970억 원의 시총 차이가 현재 400억 원 안팎으로 줄어들었으니, 수치상으로 본다면 5개월 동안 JYP는 SM을 자그마치 2,500억 원대 가량 추격한 셈이다. 

◆ 빅히트 상장되면 SM-JYP 제치고 시총 1조원 넘어설 전망

방탄소년단 (사진제공=빅히트 엔터테인먼트)

하지만 SM이 시총 1위 수성을 하기 위해서는 JYP 말고도 또 다른 복병이 기다리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싸이처럼 해외로 강제송환된 케이팝 아이돌이다. 최근 방탄소년단은 미국 빌보드에서 ‘빌보드 200’ 1위, ‘핫 100’ 10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방탄소년단의 맹활약 덕분에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기준 매출액 924억 원, 영업이익 325억 원, 순이익 246억 원을 기록했다. 이익 수치로만 보면 빅히트는 이미 SM과 JYP, YG를 넘어섰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작년 기준이다. 올해 상반기에만 벌써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의미 있는 차트 성적을 거두고 있으니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작년보다 훨씬 커질 전망이다. 

증권가에서는 만약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한국거래소에 상장된다면 시총 1조 원을 넘는 초대형 기획사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SM의 입장에서는 JYP보다 더 막강한 도전자를 만나는 셈이다.

에스엠로고 (SMent 제공)

현 업계 1위 SM은 현재는 JYP라는 초고속 질주 도전자, 미래에는 시총 예상 1조 원을 초과하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라는 막강한 기획사들의 도전을 받고 있다. SM이 이들의 도전을 어떻게 극복할까에 초유의 관심이 모아진다. 1위를 계속 지키느냐, 아니면 두 도전자에게 1위를 내주느냐는 지켜볼 일이다. 

박정환 js7keien@hanmail.net

<저작권자 © 미디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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