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ad54
default_setNet1_2

매일경제 오보, '1달러' 로열티를 판매액으로 보도

기사승인 2021.04.08  16:47:18

공유
default_news_ad1

- "원가 7~80달러의 제품을 1달러에 공급"…대웅제약, 정정보도 거부당하자 매경 형사 고소

[미디어스=안현우 기자] 매일경제가 로열티를 판매 금액이라고 잘못 보도해 곤욕을 치렀다. 오보 피해 당사자인 대웅제약은 "악의적 명예훼손"이라며 매일경제를 형사 고소했다.

매일경제는 지난 4일 <[단독] 대웅제약, 에볼루스에 보톡스 원가 이하 공급> 기사에서 "대웅제약이 미국 판매·유통 파트너인 에볼루스에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제품 나보타를 원가 이하에 납품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원가 7~80달러의 나보타 제품을 1바이알(vial, 주사약을 넣은 병)당 1달러에 공급하기로 했다는 내용이다. 

매일경제는 "대웅제약이 상당한 손실을 안게 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1달러 가격에 나보타 수출이 이뤄질 경우, 대웅제약은 1100억 원대 판매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분석"이라고 전했다. 

매일경제 <[단독] 대웅제약, 에볼루스에 보톡스 원가 이하 공급> 보도 화면 캡처

해당 보도가 나가자 대웅제약은 공식 입장을 통해 '명백한 오보'라며 반발했다. 대웅제약은 “해당 기자에게 보도가 허위임을 수차례 설명하고 정정보도를 요청하였으나, 매일경제는 익명의 에볼루스 관계자에게 받은 정보라며 이를 거부했다"고 전했다. 또 ‘1바이알당 1달러’라는 가격에 대해 "메디톡스와 엘러간에 지불해야 할 로열티"라고 대웅제약은 설명했다. 

대웅제약은 "더 이상 매일경제의 악의적 명예훼손을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법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며 서울중부경찰서에 매일경제와 해당 기자를 형사 고소했다. 

매일경제는 대웅제약이 고소한 다음날인 6일 '바로잡습니다'를 통해 해당기사를 정정했다. 매일경제는 "사실이 아니기에 바로잡는다"면서 "기사 오류에 대해 대웅제약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미디어스’를 만나보세요~ 구독하기 클릭!

안현우 기자 adsppw@mediaus.co.kr

<저작권자 © 미디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d42
ad34
default_news_ad4
ad44
ndmediaus
ad47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ad43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ad45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ad46
ad48
default_setImage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