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윤수현 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12대 회장 모집 절차에 돌입했다. 케이블TV협회는 공개모집과 이사회 추천을 병행하기로 했다. 신임 회장은 이달 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공개모집은 4일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케이블TV방송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분’이다. 이사회 추천 후보는 협회 이사 3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추천 후보는 서류전형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면접심사를 받는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CI

케이블TV협회는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해 종합유선방송사업자·방송채널사업자 이사와 외부위원 등 5인으로 구성된 ‘회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한다. 추천위는 심사를 진행한 뒤 3명 이내의 후보를 이사회에 추천한다. 이사회가 최종 후보를 결정하면 총회에서 추인하는 형식이다. 후보자 심사는 18일, 이사회는 23일 진행될 예정이다. 총회 추인은 서면으로 이뤄진다.

케이블TV협회는 “케이블업계의 발전과 도약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현장성을 갖춘 분 등 많은 전문가들이 오시기를 기대한다”며 “공정성과 투명성을 원칙으로 업계에 필요한 분이 누구인지를 추천위, 이사회, 총회에서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미디어스’를 만나보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미디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