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5일 정민영 법무법인 덕수 변호사를 5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추천했다. 정 변호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추천 몫으로 알려졌다.

정 변호사는 한겨레신문 기자 출신으로 현재 민주언론시민연합 정책위원, 국가인권위원회 고문변호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외래교수, 참여연대 공익법센터 운영위원, 서울시 공익제보 안심변호사 등을 맡고 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사진=미디어스)

정 변호사는 KBS 28기 시청자위원회 위원, 2019년 재보궐 선거기사심의위원회 위원, 21대 총선 선거기사심의위원회 위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특검 특별수사관으로 활동했다.

정 변호사는 2014년 CBS가 방통위를 상대로 제기한 ‘김현정의 뉴스쇼’ 법정제재 취소 소송, MBC PD수첩 방송금지가처분 사건 등을 담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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