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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자유조형물 '굽히지 않는 펜' 제막식 열려

기사승인 2019.07.16  15: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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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이낙연 애장품 경매 행사 열려…김종철 "언론자유는 모든 자유를 가능케 해"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언론자유를 상징하는 조형물이 서울 프레스센터에 세워졌다. 언론자유조형물건립추진위원회는 16일 프레스센터 앞에서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종철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조형물은 송건호 선생이 동아일보 편집국장에 있을 때 줬던 가르침”이라면서 “언론자유는 모든 자유를 가능하게 한다는 명제를 함께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언론자유조형물 ‘굽히지 않는 펜’은 만년필 모양을 하고 있다. 만년필 밑에는 청암 송건호 선생의 지론인 ‘역사 앞에 거짓된 글을 쓸 수 없다’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굽히지 않는 펜’ 제작은 평화의 소녀상을 만든 김운성·김서경 작가가 담당했다.

▲언론자유조형물 ‘굽히지 않는 펜’ (사진=미디어스)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굽히지 않는 펜이라는 말이 무겁게 다가온다”면서 “언론은 감시라는 본연의 역할을 못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혁신을 요구받고, 가짜뉴스가 범람하고 있다. 변화와 혁신이 요구될 때 우린 스스로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효성 위원장은 “정의를 추구하는 공정한 비판적 사고는 언론을 빛나게 한다”면서 “언론이 신뢰를 얻고 여론 형성을 이끌 수 있으면 성숙한 민주주의로 나아갈 수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도 언론의 독립을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제막식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 이낙연 국무총리, 박원순 서울시장, 차범근 전 감독의 애장품 경매가 이뤄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평소 본인이 착용하던 넥타이를, 이낙연 총리는 도자기를 기증했다. 넥타이와 도자기는 각각 100만 원에 낙찰됐다. 이날 경매의 총 낙찰금액은 540만 원이다. 낙찰금액은 언론자유조형물 제작 기부금으로 들어간다.

이날 제막식 행사에는 이효성 방통위 위원장, 양승동 KBS 사장, 이강택 tbs 대표, 고광헌 서울신문 사장, 양상우 한겨레신문 대표이사 사장, 김기만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 민병욱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 김상균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 김준범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 공동대표, 신학림·김환균 전 언론노조 위원장, 김중배 전 MBC 사장, 최상재 SBS 특임이사, 고삼석 방통위 상임위원 등이 참여했다.

윤수현 기자 melancholy@media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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