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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활동 16년 동안 사고는커녕 그 흔한 스캔들 하나 터지지 않은 연예인이 있다. 동방신기의 유노윤호다. 스태프에게 항상 감사를 표하는 유노윤호를 칭찬하는 미담 하나가 최근 SNS를 통해 공개돼 유노윤호의 인성을 새삼 되새기게 만들었다.

해당 SNS엔 “최근 연예인 관련 미담을 들었다. 그중에서 딱 기억나는 게 유노윤호”라며 “카페테리아 관리하는 분이 청각장애가 있으셨고 그래서 직원들은 포스트잇 같은 데 써서 보여주고 했다는데 그 카페테리아에서 제공되는 메뉴의 팻말을 유노윤호가 직접 만들었다”는 일화가 공개됐다.

추가로 SNS에는 “후에는 그 팻말이랑 숫자만 보여주면 바로바로 그 직원분이 주문을 받을 수 있었다고... 그런 발상을 한 것도 대단한데 직접 실천까지 한 게 진짜 대단하고... 사람이 진짜 바르구나 하는 걸 느꼈다고. 사인이나 사진도 거리낌 없이 해주고 정말 착한 게 눈에 보일 정도였다고 하니 유노윤호 대단하다”고 덧붙였다.

유노윤호는 과거 그를 싫어하는 사람이 건네준 음료수를 마셨다가 봉변을 당할 뻔한 적도 있다. 해당 음료수 안에 본드가 섞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노윤호는 그를 엄벌에 처해달라고 한 게 아니라 반대로 선처를 구했다. 유노윤호의 인성을 보여주는 일화 중 일부다.

유노윤호의 첫 솔로 앨범인 ‘True Colors'는 6월 둘째 주 가온 앨범 종합 차트 1위에 오르는 경사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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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디스에서 ‘EBS(엑소-방탄소년단-세븐틴)’로 언론플레이를 하는 세븐틴이 일본 오키나와 비행기에서 지각 탑승으로 해당 승객기에 탑승한 전체 승객에게 민폐를 끼쳤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8일 폭로된 SNS를 보면 “어제 오키나와에서 모 보이그룹과 같은 비행기로 입국했는데 그들 일행 때문에 한 시간 가까이 연착이 됐다”면서 “수속 밟고 탑승하지 않은 승객이 있어 기다려 달라는 안내를 했고, 뒤늦게 나타나 얼굴을 가린 채 비즈니스석으로 쏙 들어갔다. 몇몇 스탭은 이코노미로”라고 고발했다.이어 SNS는 “다른 승객들이 항의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들이 뭔데 우리가 피해를 봐야 하냐며”며 “연예인이라 특혜를 준 거라면 너무 어이가 없다. 스케줄대로 비행기 타고 싶으면 전세기를 사라”고 분노했다.

해당 SNS에 올라온 논란의 주인공은 세븐틴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븐틴은 15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팬미팅에 참석한 다음 17일 출국했다. 논란이 일자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제 시간에 도착해 체크인을 마쳤지만 공항 측에서 서류 문제로 멤버들을 붙잡아 탑승 시간이 지체됐다"며 "현지 기상 상황으로 이미 30분 지연 출발 예정인 상황에 세븐틴의 서류 문제가 겹쳐 지연된 것은 사실"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히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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