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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독알이’ 하는 건후의 스위스 여행기

기사승인 2019.06.17  13: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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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돌'의 상징 된 건나블리… 마침내 밝혀진 ‘건후어’의 비밀

나은과 건후가 어머니의 국가인 스위스를 방문했다. 아이들은 주기적으로 엄마를 따라 스위스를 오간다. 방송에서 건나블리의 스위스 생활을 담은 것은 처음이라 큰 관심으로 이어졌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가 현재까지 방영이 되도록 도운 일등공신은 이제 건나블리다.

건나블리로 불리는 박주호 선수의 두 아이는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아이들의 순수함이 그대로 담겨 있고, 박주호 선수에 대한 불호가 적다는 점에서 '슈돌'의 상징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최근 합류한 문희준 가족이 출연했지만 논란만 커졌다. 자신의 가정을 소개하고 관찰 카메라로 모든 것을 노출시키는 예능의 핵심은 대중의 시선이다. 아이들을 탓하고 비난하는 일은 거의 없다. 아이들은 그저 순수한 존재이니 말이다. 하지만 부모의 행동에 대해 시청자들은 단호하다. 그런 점에서 가족이 나오는 예능의 경우는 더욱 신중해야 한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박주호 가족은 안정적이다. 축구 선수로서 자신의 일에 집중하며 특별한 논란이 없다. 그의 스위스 아내인 안나 역시 문제가 없다. 때문에 이들 가족의 일상은 부담 없이 보게 된다. 아이들 역시 배려심 많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방송 전부터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었던 나은이 사진. 이 사진 한 장으로 방송 출연까지 이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형 같은 외모의 나은이를 보고 싶어 하는 이들이 많아지자 제작진은 박주호 가족을 섭외했다. 그렇게 그들의 가족은 공개되었고,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모았다.

초기 엄청난 화제를 모으던 시절과 달리, 정체와 함께 비난까지 받는 상황에서 박주호 가족은 '슈돌'에 새로운 활약을 불어넣었다. 반박 불가 아이들의 모습은 '슈돌'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가치였기 때문이다. 나은이에 푹 빠져있던 시청자들은 어느새 훌쩍 큰 건후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기어 다니기만 하던 건후와 그런 어린 동생을 살뜰하게 살피던 나은이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그런 건후가 어느 날부터 걷기 시작했다. 그렇게 걷던 건후가 이제는 달린다. 걷자마자 달리기 시작한 건후의 매력이 폭발한 것은 옹알이가 시작되면서부터였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기 위해 열심히 옹알이를 하는 건후의 모습에 삼촌 이모 팬들의 폭발적인 사랑이 이어질 수밖에 없었다. 무슨 말인지 알 수는 없지만 뭔가를 이야기하는 건후의 옹알이는 사랑스러웠다. 옹알이를 통해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궁금해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제작진은 발 빠르게 움직였다.

제작진은 '건후어'를 번역하기 시작했다. 알아듣기 힘든 옹알이를 번역해 자막으로 보여주는 제작진의 배려는 화제였다. 물론 그 번역된 '건후어'가 건후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과 정확하게 일치하는지 알 수는 없다. 하지만 상황을 분석해 그럴 것이라 추측이 가능한 의미를 자막으로 전달했다는 점에서 흥미로웠다.

그 건후의 옹알이가 스위스에서도 화제였다. 아니 그 실체가 드러났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대자연을 품고 살아가는 스위스의 전형적인 모습은 언제 봐도 경이롭다. 그 자연을 완전하게 만끽하며 감탄사를 자아내는 건후의 모습은 사랑스럽기만 하다. 자연을 만끽하며 "크아"라고 감탄을 하는 건후 모습을 보며 자지러지는 것은 시청자의 몫이었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엄마 친구인 카야 이모와 함께한 첫날 건후어의 실체가 드러났다. 그저 단순한 옹알이를 하는 것으로 보였던 건후가 사실은 한국어와 독일어를 함께 구사하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물론 문장을 만들어 대화를 하는 수준이 아닌 단어를 이야기하는 수준이기는 하지만, 옹알이 자체가 그러니 당연하다.

건후가 옹알이를 시작하는 순간부터 사용했던 단어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옹알이가 아닌, 독일어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단어의 의미를 알고 이를 활용하는 건후의 모습은 그래서 대단해 보인다. 단어의 뜻을 정확하게 알고 사용한다는 사실이 중요하니 말이다.

'건후어'의 실체는 결국 한국어와 독일어 단어들이 조합된, 건후만의 언어였다. 그런 점에서 '건후어'는 단순한 옹알이가 아닌 건후만 할 수 있는 특별한 언어였던 셈이다.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일상을 본다는 것은 행복하다. 비록 스타들의 아이들이라는 점에서 여러 이야기들이 나오기는 하지만 아이들 모습 그 자체는 완벽한 사랑이다. 

엄마의 나라에서 자연과 함께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건나블리. 여기에 광희까지 가세해 스위스 여행을 이어갈 다음 이야기도 궁금해진다. 나은은 언제나 누나로서 듬직한 모습을 보인다. 뭐든지 신기하기만 한 건후의 성장기는 ‘건후어’라 불리는 독알이와 함께 보다 흥미로워지고 있다. 

장영 기자 mfmc86@hanmail.net

<저작권자 © 미디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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