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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EBS, 지난해 적자로 돌아서

기사승인 2019.06.04  14: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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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EBS 당기순손실, 각각 321억·212억…원인은 방송광고시장 위축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KBS·EBS의 2018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KBS의 수입은 1조 4758억 원으로 예산 대비 956억 원 미달했다. KBS의 당기순손실은 321억 원, 사업손실은 585억 원에 달한다. KBS의 적자는 광고 수입 감소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EBS의 경우 212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2018 회계연도 결산 자료에 따르면 KBS는 2018년 적자로 전환했다. KBS는 당기순손실 321억 원, 사업손실 585억 원을 기록했다. 앞서 KBS는 2017년 당기순이익 564억 원, 사업이익 202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KBS, EBS CI

KBS의 적자는 방송 광고 수입 감소 때문으로 풀이된다. KBS는 “동계올림픽·월드컵·아시안게임 등 대형스포츠 프로그램 제작비 증가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지상파 광고시장 축소에 따른 광고 수입 감소로 인해 적자가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실제 KBS의 2018년도 방송광고수입 예산은 4060억 원이었지만, 실제 수익은 3328억 원이었다. 예상액보다 732억 원 적으며 2017년 방송광고수입 3666억 원보다 338억 낮아졌다. KBS는 “모바일·종합편성채널 등 뉴미디어의 성장으로 인하여 지상파 광고시장이 급격히 축소됐다”고 말했다. 기타방송사업수입(콘텐츠판매수입, 협찬 및 캠페인 등)은 4131억 원으로 예산대비 91억 원 미달했다.

KBS 방송제작비 예산은 1조 772억 원이었지만 실제 집행 금액은 1조 285억 원이었다. 판매비와 관리비(광고수수료 및 방송발전기금)는 광고 수입 감소로 인해 예산 2389억 원 대비 155억 원 절감한 2234억 원을 기록했다.

KBS의 자산은 1조 2320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890억 원 감소했다. KBS는 “대형스포츠 중계권료 선지급, 퇴직자 학자금대여금 상환 등으로 자산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KBS 부채는 5572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482억 원 감소했다. KBS는 사업확장적립금을 처분해 당기순손실을 보전한다는 계획이다.

EBS는 2017년 17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지만, 지난해는 적자로 전환했다. EBS는 2018년 수입 2518억 원·비용 2730억 원을 기록했으며, 당기 순손실액은 212억 원이다. EBS 역시 방송 광고가 큰 폭으로 줄었다. EBS의 방송광고수입은 2017년보다 42억 감소한 313억 원이었다. EBS 방송제작비 예산은 1348억 원이었지만, 실제 집행은 1235억 원이었다. 

EBS의 부채는 840억 원으로 2017년보다 70억 원 증가했다. 자본은 1622억 원으로 전년도보다 231억 원 감소했다. EBS는 임의적립금으로 결손금을 보전한다는 계획이다. 

윤수현 기자 melancholy@mediaus.co.kr

<저작권자 © 미디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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