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송창한 기자]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가 EBS 신임 사장 후보자를 4배수로 압축했다. 방통위는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면접위원회를 꾸려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12일 경기도 과천 정부청사에서 제63차 회의를 열고 EBS 사장 지원자 11명 중 4명의 면접 대상자를 선정하고 면접 관련 사항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위원장을 포함한 방통위 상임위원 5인과 외부 전문가 3인 등 총 8인으로 면접위원회를 구성해 11월 중 면접을 실시하고 전체회의를 개최, EBS 사장을 최종 임명할 계획이다.

한편, 방통위는 EBS 사장 면접대상자를 공개하지 않았다. 그동안 자신들이 임명하는 EBS 사장 후보자에 대해서는 후보자 압축 명단을 공개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저작권자 © 미디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