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송창한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 이하 방통위)가 EBS 사장 후보자를 모집한 결과, 11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후보자들의 지원서를 방통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국민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2일 오후 6시까지 3주간 EBS 사장 후보자를 공개 모집했다. 방통위는 11월 5일부터 9일 오후 6시까지 후보자들의 주요 경력과 업무수행 계획서 등을 방통위 홈페이지(www.kcc.go.kr)에 공개하고, 후보자들에 대한 국민의견을 수렴하여 EBS 사장 임명 시 활용할 계획이다.

이후 방통위는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한국교육방송공사법’에서 정한 결격사유 확인 절차 등을 거친 후, 방통위원장이 방통위 동의를 받아 EBS 사장을 임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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