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제7기 EBS 이사장에 유시춘 작가가 선출됐다.

EBS 이사회는 20일 신임 이사 9명이 첫 회의에 참석한 가운데 신임 이사장으로 유시춘 작가를 선출했다. 유 신임 이사장은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이사장, 한국작가회의 상임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유시춘 신임 이사장은 유시민 작가의 누나다.

유 이사장은 "더욱 풍요롭고 유익한 콘텐츠를 생산하고, 특히 나라의 동량이 될 청소년에게 친근히 다가가고 싶다"고 밝혔다.

새로 선임된 제7기 EBS 이사진의 임기는 2021년까지다. EBS 이사회는 EBS의 종합적인 기본계획, 예산·자금계획 및 운용계획, 결산, 경영평가 및 공표에 관한 사항 등 EBS 경영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유시춘 제7기 EBS 이사장 (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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