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의 ‘우아하게’ MV를 3년 가까이 JYP 엔터테인먼트의 허락 없이 올린 동영상이 유튜브에서 사라졌다. 지난 1일 발행한 'JYP는 왜 트와이스 MV 유튜브 사칭 계정을 2015년부터 방치했나?‘ 기사에서 JYP 측은 “사칭 계정으로 확인되었기에 담당 부서에서 조치 중”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유튜브 갈무리

그동안 유튜브 검색창에서 ‘우아하게’의 영어 제목인 ‘LIKE OOH AHH'에 ’VEVO'라는 검색어를 더하면, JYP엔터테인먼트의 진짜 MV에 이어 사칭 계정이 무단으로 올린 MV도 함께 검색됐다.

하지만 현재는 JYP가 올린 ’우아하게‘ 공식 MV만 있을 뿐 ’OfficialTWICEVEVO‘라는 사칭 계정에 올라온 ’우아하게‘ 무단 등록 동영상은 사라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 계정은 남아있지만 무단 등록된 동영상은 JYP 측의 조치로 사라진 것이다.

유튜브 갈무리

그럼에도 다른 사칭 계정이 무단으로 올린 ‘치어업’ MV는 여전히 남아있다. 유튜브 검색창에 ‘CHEER UP VEVO'라고 입력하면 무단으로 업로딩된 ’치어업‘ MV를 확인할 수 있다. JYP의 허락을 받지 않고 ’치어업‘ MV를 무단으로 올린 계정은 ’TWICE VEVO‘인데 이 계정은 JYP와 관련된 정식 계정이 아니다.

JYP와 관련된 정식 계정이 아닌 계정은 이외에도 찾아볼 수 있다. 한 예로 유튜브에는 ‘TWIC'라는 계정이 있는데 이 계정 역시 JYP와 관련된 계정이 아니다. TWICE 계정에는 JYP의 정식 동영상 중 하나인 TWICE TV가 업로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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