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경찰이 TV조선의 보도본부를 압수수색 하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 TV조선. ©TV조선

TV조선은 25일 기사를 통해 “파주경찰서는 오늘 TV조선 수습기자가 드루킹이 운영하던 ‘느릅나무 출판사’에 들어가 휴대폰 등을 가지고 나왔다 돌려놓은 것과 관련해 보도본부를 압수수색하겠다고 본사에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TV조선은 기사에서 “경찰이 압수 수색하려는 시도는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TV조선은 압수수색을 거부한다고 밝혔다. 이미 해당 수습기자는 24일 오후 5시부터 25일 새벽 1시까지 조사를 받고 휴대전화와 노트북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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